2013년 9월 18일 첫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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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정일보다 정확히 4주 일찍 설이의 등장으로 준비했던 출산 계획은 다른 이야기가 되었다. 응급상황에서 '설'이를 맞이했을때 감동보다는 안도감과 함께 원래부터 우리와 함께 였던 듯 익숙함 마저 들었다. 

기다림의 조초함 대신 '설'이의 깜짝쇼 때문에 두려움 보다 설레임이 앞선다.

"설아 첫만남  정말 '전설'이였어!" 


작업중...

반듯하게 선을 따라 붓으로 그리다가 실수로  밖으로 삐져나가면 반대면의 색으로  덮어 가리는 것을  반복하며 완성해가는 이런 스타일의 그림은 보이는 것이 심플할 뿐이지 캔버스위에 붓으로 완벽히 깔끔한 그림을 완성하기가 어렵다. 

그렇다면 차라리 컴퓨터로 작업해서 뽑는게 더 편할지 모르지만, 이상하게도 반듯하게 그리려고 노력하는 애절한 붓터치가 더 정이 간다. 

(Handmation 시리즈작품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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